첫 이사라 긴장도 많이 됐는데 유쾌하신 팀장님을 만나 무사히 이사 마쳤습니다. 사정상 이사한 집에 사다리차도 못 쓰고 새로 수리한 집이라 짐 옮기시는게 더 힘들셨을텐데 8시에 시작해서 2시반에 끝나더라구요. 점심 식대 요청도 없었고 고생하셔서 간식도 사왔는데 간식 드실 여유도 없이 일만 하다 가셨습니다 ㅠㅠ 큰 짐도 번쩍번쩍 위치 잘 잡아주셨고 커튼도 잘 달아주셨어요. 약간 아쉬웠던 점은 주방 이모님 정리가 조금 별로였어요. 제가 정리왕이라 그런거일 수도 있지만 ㅎㅎ 덕분에 첫 이사 잘 마쳤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