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은 집에 짐이 많아 고생이 많으셨어요. 이사 온 곳에 엘리베이터가 없어 오르락내리락... 고생이 정말 많으셨어요. 저희가 생각지 못하는 부분도 세세히 잘 챙겨주시고 물건 위치도 이사 전 그대로 옮겨주셨어요. 이사 온 곳의 문고리도 고쳐주시고 못도 박아주시고 행거까지 설치해주셨어요. 보일러 오류도 같이 찾아봐주셨어요. 버릴 짐들이 많았는데 깔끔하게 치워주셨어요.이사에 정신이 없어 다 기억이 나지 않지만 감사한 일들이 많았습니다.
그리고 협소한 도로에 사다리차와 짐차를 주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일부 지나다니는 분들이 욕을 많이 하셨다고 들었습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상쓰는 것 한 번 없이 티내지 않으셨네요.. 그 얘기를 듣고 죄송하고 감사했다고 꼭 전해드리고 싶어요.